영덕 가볼만한곳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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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9. 6.
영덕 가볼만한곳 모음
맛있는 음식과 볼거리가 가득한 영덕. 바다와 숲사이에 힐링의 명소가 있다. 경상북도에 있는 영덕은 바다가 아름다워서 얼핏 이곳을 강원도로 알고 있는 사람도 더러 있다.
팔각산과 칠보산, 옥계게곡 등 수려한 절경과 삼사해상공원, 해맞이공원, 창포말 등대 등 동해안의 깊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영덕 가볼만한곳은 어디일까.
영덕 가볼만한곳 모음
영덕하면 대게 맛집이 떠오르는데 여행객의 입맛을 겨냥한 다양한 코스도 많다. 특히 강구항에는 영덕 맛집들이 대거 모여있기 때문에 관광객들에게 늘 인기가 많다. 50년 전통, 나아가 80년 전통을 자랑하는 대게 맛집을 만나고 싶다면 강구항으로 가면 된다.
영덕 신재생에너지 전시관
영덕은 포항과 가까워서 영덕 가볼만한곳들은 포항 근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도 유명하다. 실내 전시관이 있기 때문에 날씨나 계절, 겨울이나 비가 오는 날에도 방문할 수 있는 장소이며 무엇보다 입장료가 저렴해서 평점이 높다.
입장료는 성인 1500원, 학생 800원, 36개월 미만은 무료이다. 이곳만 보고 지나갈 것이 아니라 바로 옆에 영덕 풍력 발전소가 있으므로 그곳까지 다녀오면 더 좋은 코스가 된다. 가까운 거리에 트릭아트 전시관이 있으니 이곳도 놓치지 말자. 정크 & 트릭아트 전시관은 입장료 5000원이며 경주, 포항, 영덕 주민은 1000원 할인이다.
괴시리 전통마을
여름만 피해서 간다면 고즈넉한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영덕 가볼만한곳이다. 이제 날씨가 선선한 계절로 접어들었으니 가보기 참 좋은 장소라 말할 수 있다. 괴시리 전통마을은 상업적인 마을이 아닌 아주 고즈넉한 시골마을이다.
200여년 전 가옥들이 약 30채 있는 전통마을로 조용하고 한적하다. 따라서 가을이 되면 산책하기 참 좋은 여행지이고 해설자 설명을 들으면 마을에 대해 이해가 더욱 깊어진다. 주변에는 신돌석장군유적지와 생각, 영해만세시장 등이 있으므로 함께 둘러보면 된다.
삼사해상산책로
흔히 영덕 가볼만한곳은 7번 국도 여행이라고 부른다. 강원도 여행 가기 전에 잠시 들른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영덕이 여행의 목적으로 변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것은 바다를 보고 흠뻑 빠져들었기 때문이다. 영덕의 바다는 계곡물처럼 맑고 깨끗해서 모두들 감탄하고는 한다.
큰 산책로라면 어쩌면 거부감이 들 수도 있는데 오히려 적당한 길이라서 아이들과 함께 걷기에 더 좋다. 선선해지는 이 계절, 가을에 더 걷고 싶어지는 삼사해상산책로도 요즘 영덕 가볼만한곳으로 핫하다. 7번 국도를 따라 쭉 올라가면 영덕을 지나 울진, 삼척에 이를 수 있다.
영덕 블루로드
드라이브코스로도 좋지만 도보여행자를 위해 만들어진 영덕 블루로드. 푸른 바다만큼 날씨까지 좋은 날이라면 이 조용한 길을 산책할 때 자연의 경이로움에 매번 감탄하게 된다. 특히 이곳은 테마관광부분에서 2015년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영덕 블루로드는 부산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770km에 이르는 해파랑길의 일부이다. 770km를 다 걸을 수는 없기 때문에 영덕 대게공원에서 시작하여 고래불해수욕장까지 도보 여행자를 위해 만들어진 약 64.6km의 해안길이다.
물론 저 길을 다 걸을 수는 없다. 구간별로 코스가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원하는 구간만큼만 걸어도 충분하다.
총 구간은 4코스인데 이를 다 걷기는 힘들다. 보통은 2 ~ 3시간 정도의 코스를 잡아 구간 중에서 한 곳 정도를 선택하면 된다. 부흥리 마을을 경유하는 코스가 예쁘다.
영덕 어촌민속전시관
운영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은 오후 5시까지만 운영하고 월요일은 휴무이다. 어촌민속전시관은 삼사해상공원에 있기 때문에 당연히 삼사해공원과 함께 묶으면 된다. 주변에는 삼사방파제, 오포리 해변, 강구항, 동해일출 영덕대게마을이 있다.
어촌민속전시관은 영덕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면서 생생하고 재미있는 어촌마을에 대해 알아갈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2000원, 학생은 1000원이다. 추석과 설 등 명절에는 휴관한다.
영덕의 고기잡이 배를 볼 수 있으며 수입산 대게와 영덕 대게를 비교하고 구별할 수 있는 체험관, 영덕의 바닷속 이야기도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