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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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구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강원도 양구군은 동쪽으로 인제군, 서쪽에 화천군, 남쪽 춘천시, 북쪽으로 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북한의 창도군·금강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최북단 고장입니다. 오지의 대명사였던 강원도 인제군보다 더 오지였죠. 양구군에서도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을지전망대는 최근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는 안보관광명소입니다.


그동안 오지로 여겨졌던 양구군은 국내여행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었지만 서울춘천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에서 양구까지 2시간 내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금강산을 비롯한 남북의 산하를 바라보며 제4땅굴과 양구 전쟁기념관 등을 한번에 둘러볼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인 강원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강원도의 청정자연이 주는 기운과 우리의 안보 현실을 가슴에 담는 뜻깊은 여행을 할 수 있는 곳, 대자연과 삶의 진실을 담은 우리의 문화유산을 볼 수 있는 양구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을 여행해봅니다.







더위를 깬다는 파서탕 


강원도 양구군 5경 파서탕은 차가운 물줄기가 더위를 깬다는 뜻에서 파서탕(破暑湯)이라 이름이 붙었습니다. 비무장지대 내 군사분계선 인간의 가칠봉(1,242m)에서 발원한 수입천이 양구의 서북단을 따라 35km 이어지며 파로호와 만나는 곳에 만들어진 작은 소(沼)가 파서탕입니다.



먼저 양구 8경은 1경 두타연, 2경 펀치볼, 3경 사명산, 4경 광치계곡, 5경 파서탕, 6경 파로호, 7경 후곡약수터, 8경 생태식물원이 있습니다. 상무룡리의 파서탕은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은 국내여행지라 볼 수 있는데요 구불구불 수입천을 따라 이어지는 길은 운치있어 걷기도 좋습니다. 파로호 수변 국가생태·문화탐방로인 상무룡리-파서탕-오미리(9.5km) 구간이 있어 걷기도 좋고 파서탕에서 물놀이도 즐길 수 있습니다. 말마따나 더위(暑)를 깬다(破)는 이름답게 여름 무더위 걱정없는 강원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약효가 좋다는 후곡약수터


양구 7경 후곡약수터는 동면 후곡리 대암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후곡약수터는 철분과 불소가 많이 들어있고 탄산가스가 풍부하여 위장병에 특효가 있으며, 피부병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조선 말엽인 1880년께 이곳은 초원이 풍부하여 한우를 방목했는데 위장병을 앓던 소가 다래덤불이 무성한 계곡에서 물을 먹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석양에 이르러 소를 우사에 끌어다 넣었는데, 그 다음날 보니 소의 설사가 멎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오고 있습니다. 소 주인이 이를 신기하게 여겨 어제 소가 마시던 샘물을 시음해 보니 약수였음을 알게 되었으며, 주민들에게 알렸고 지금까지 위장병 치료약수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국립DMZ자생식물원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와 독도까지 포함하면 지리학적으로 양구가 대한민국의 정중앙이 된다고 합니다. 이는 외국인에게도 자연스레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인식시켜 주는 의미도 있어 강원도 양구군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지역입니다. 



양구는 북방계식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DMZ자생식물원 내 비개방지역에 조성된 황산차, 진퍼리꽃나무, 구름국화, 백두산떡쑥 등 북한식물을 특별개방하는 시기도 있습니다. 국립DMZ자생식물원은 북방계 식물로 조성된 전시원이며, 식물이 원래 살던 자생지의 환경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광치계곡


양구군 4경 광치계곡은 강원도 양구군 남면 대암산 줄기로 이어지는 계곡입니다. 양구에서 인제방면으로 달리는 31번 국도를 따라가다 보면 좌측으로 이어지는 좁은 길을 따라 들어가면 강원도 양구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광치계곡이 나옵니다. 광치계곡은 대암산의 협곡은 깊지만 수량은 그다지 풍부하지 않습니다. 



계곡을 들어서는 초입에는 민박집들이 있고 휴양시설이 만들어져 있는데요 물가에 몇몇 토속음식을 파는 곳이 있어 매운탕과 민물회를 맛볼 수 있며 여름과 가을철에는 산행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광치자연휴양림


사계절 수려한 광치계곡에 2006년 6월 개장한 광치자연휴양림은 이용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조성된 곳입니다. 산림문화휴양관과 숲속의 집 등 숙박시설, 어린이 놀이터와 운동장, 숲속모험시설 등의 레포츠시설을 갖추고 있어 강원도 양구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장애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나눔길, 숲속카페 및 쉼터 등의 편의시설이 조성돼 광치계곡의 맑고 시원한 물이 흘러 여름휴가철이면 인기가 정말 많은 곳이지요. 다양한 난이도를 가진 모두 4개 코스의 생태탐방로도 개설되어 있어 등산객들에게도 추천되는 여행지입니다.


광치자연휴양림 코스

광치자연휴양림~옹녀폭포~광치자연휴양림(6.2㎞, 2시간 30분 소요) 코스

광치자연휴양림~옹녀폭포~후곡약수(6.7㎞, 3시간 30분 소요) 코스 

광치자연휴양림~옹녀폭포~솔봉~소나무 원시림~생태식물원(7.8㎞, 4시간 30분 소요) 코스

광치자연휴양림~대암산 용늪~도솔산 전투위령비(16.7㎞, 8시간 소요) 코스





국토정중앙 천문대


월요일 휴무

매일 15:00 - 23:00

성인 2,000원

청소년/군인/어린이 1,000원


오후부터 찾아가면 좋은 국토정중앙천문대에서는 최신의 천문학 학습을 즐길 수 있어 강원도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 좋습니다. 천체투영실은 디지털 천체투영기(플라네타리움)를 이용해 환상적인 과학 영상물을 보거나 가상의 밤하늘을 보며 별자리를 찾아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영상물도 상영되고 있는데 '사계절 별자리' '생명의 빛, 오로라'와 ‘코코몽의 우주탐험’ 등이 있습니다.



천문대 옥상에 별자리 체험장을 조성하고 천문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2층 전망대에서 스터디교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천문대 앞에는 야영 사이트를 갖춘 캠핑장이 있어 1박2일 캠핑과 함께 별자리 관측을 즐길 수 있어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캠핑족들이 가장 좋아하는 강원도 양구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양구군 제1경 - 두타연


화천과 이웃한 양구의 으뜸 여행지는 단연 두타연입니다. 휴전 이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면서 50여 년간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원시자연이 그대로 보존돼 온 양구군 방산면 일대는 생태계의 보고라 불리고 있습니다. 2003년부터 개방된 두타연 생태탐방코스는 사전에 양구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해야만 출입할 수 있습니다.



강원도 양구군 1경 두타연은 민간인 출입통제선 북방인 방산면 건솔리 수입천의 지류에 있는데 동면 비아리와 사태리 하류입니다. 유수량은 많지 않으나, 주위의 산세가 수려한 경관을 이루며, 오염되지 않아 천연기념물인 열목어의 국내 최대서식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구 여행의 필수코스라 부를 수 있는 곳입니다.





양구백자박물관


양구군 방산면은 고려 때부터 도자기생산지로 주목을 받아왔고 조선시대에는 광주 분원에 백토를 공급하던 곳입니다. 양구에서 나는 백토가 품질이 좋아서 사옹원에서는 양구의 백토로 만든 그릇을 선호했다는 기록도 <조선왕조실록>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양구 백자 발달사를 찾아볼 수 있는 곳이 양구백자박물관으로 도자기 만들기 체험도 가능합니다.



도자기생산지로서 양구는 이미 고려시대 이래로 주목받는 곳이였으며, 조선시대에는 경기도 광주 분원에 원료를 공급하였던 곳으로 광주분원의 기술과 조형미가 이식된 곳이기도 합니다. 양구일대 도요지 지표조사 결과 40기의 가마터가 확인되었으며 그 지역은 현재 양구군 방산면 소속의 장평리, 칠전리, 현리, 송현리, 오미리, 금악리 등 6개 지역과 인접한 양구읍의 상무룡리 1개 지역을 포함한 총 7개 지역으로 밝혀졌습니다.





양구선사박물관


월요일 휴무(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매일 09:00 - 18:00(1월 1일, 설날/추석 오전 휴관)

관람료 무료


양구선사박물관은 양구군과 강원도 곳곳의 선사시대 유적을 한데 모아놓은 곳입니다. 향토사료관은 농기구실, 생활민속자료실, 도자기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양구선사박물관은 지난 1997년 10월 개관한 선사박물관으로 양구 및 양구 인근 지역에서 발굴된 신석기 및 구석기, 청동기시대 유물 등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어 아이들과 강원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좋습니다.


수도권도 아닌 지역의 박물관에 무려 65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는 점도 특별하고 한반도 중부내륙의 선사시대 생활문화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특히 발굴된 유물 중에는 흑요석이 대거 발견되어 선사시대 문화와 사람들의 이동 경로를 파악에 큰 힘이 되었지요. 양구선사박물관에서는 구석기인의 불씨 사용을 입증하는 발화석, 희귀유물 이암, 찍개, 주먹도끼, 사냥돌, 밀개, 돌날 등 석기와 함께 30여기의 북방식 고인돌도 볼 수 있습니다.





이해인 수녀님을 만나는 양구인문학박물관


월요일 휴무(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매일 09:00 - 18:00(1월1일, 설날/추석 오전 휴관)


2012년 12월 1일 개관한 양구인문학박물관은 한국 철학의 거장 김형석· 안병욱 선생님의 철학사상과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양구 출신 이해인 수녀님의 문학정신이 더해져 문화예술의 인프라가 확대 구축되어 고품격의 문학을 양구군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좋아하는 강원도 양구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무엇보다 "詩가 있는 공간"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0인의 시인들에 대한 설명과 서적, 교육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어 평소 책이나 시를 좋아했던 분이라면 더 감동적으로 다가올 양구군 가볼만한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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