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 모두 좋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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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9. 4.
경상북도 서북부에 있는 군 단위인 예천은 얼핏 시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현재는 1개의 읍과 11개의 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쪽에는 영주와 안동, 서쪽에는 상주와 문경, 남쪽에는 의성, 북쪽에는 단양이 있다.
예천 가볼만한곳 여행 코스를 짤 경우에는 예천과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영주, 안동, 상주, 문경, 의성, 단양과 묶어 1박 2일, 혹은 2박 3일의 국내여행을 해도 좋다. 물론 가장 좋은 여행은 언제나 한곳에 머물며 그곳에 흠뻑 젖는 것이 가장 좋기는 하다.
예천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을 소개하는데 이곳의 1위는 언제나 회룡포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번 여행지도 1위, 회룡포를 시작으로 한다.
회룡포
예천 가볼만한곳 명실상부 1위인 회룡포는 전망대로 오르면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평화롭게 둘레길도 걸어보고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풍경에 실컷 젖어보도록 하자. 육지속의 섬이라 불리는 이곳은 경북 가볼만한곳이나 대구 근교 나들이 장소로도 유명하다.
주차장을 이용하면 약 10분 정도 걸어올라야 전망대에 도착할 수 있고 힘든 코스는 아니라 무리 없다. 오르는 길에는 통일신라 운명대사가 세운 장안사도 볼 수 있다. 전망대에서 둘러보고 회룡포 마을로 진입하려면 뿅뿅다리를 이용하면 된다.
용궁마을, 용궁순대, 용궁역
예천군 용궁면에 있는 이곳은 용궁마을인데 마을 자체의 이름도 특이하고 구석구석 풍경이 아름다워 마을 통째로가 예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 올라 있다. 차가 많이 다니는 곳이 다니라서 사진 찍기도 좋다.
지금은 폐역인 용궁역은 예쁘게 꾸며놓아 관광지가 되었고 용궁역이라서 토끼간빵이 유명하다. 철길도 예쁘고 마을 벽화도 예쁘다. 전통시장에 들러 용궁순대 먹는 것은 기본! 백종원의 3대 천왕과 서민갑부 등에 출연한 예천 맛집들이 상당하다.
초간정
조선시대의 정자로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수령이 오래된 수림, 거대한 암반 위에 아슬아슬하게 자리 잡은 조선시대의 정자 초간정을 보는 순간 국내여행의 설렘이 시작된다.
얼마나 예쁜 곳이냐 하면 바로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장소로 이용되었던 것이다. 예천 가볼만한곳 8경 중에서 4경에 해당하는 곳으로 주변에 계곡도 있어 풍경이 더 빼어나다.
삼강주막마을
삼강나루를 왕래하는 사람들의 쉼터였던 곳, 지금은 옛모습을 복원하여 막걸리, 파전, 도토리묵 등을 판매하는 현대판 주막이다. 전통적인 모습이 아름다워 촬영지로도 이용되고 있으며 공연을 보고 있노라면 편안함 마저 느껴진다.
삼강주막마을도 예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도토리묵이 3000원, 주모 한상 주이소가 달랑 10000원으로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곤충생태체험관
월요일은 휴관이며 화요일 ~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입장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이고 11월 ~ 2월 겨울에는 오후 5시에 마감한다. 입장료는 성인 3000원, 학생 2000원이다.
작은 곤충들이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도움을 주는지 알아볼 수 있는 공간으로 미처 알지 못했던 곤충들의 이름, 화려한 색깔, 단단한 갑옷, 손바닥 보다 큰 곤충도 만나볼 수 있다.
예천 천문우주센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6시까지이고 이후에 야간 프로그램은 오후 7시부터 다시 진행된다. 공휴일, 월요일, 명절 당일은 휴관한다. 기본적인 입장료는 모두 4000원이다.
그런데 이곳을 예천 가볼만한곳으로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우주환경체험이나 천체관측체험에 참여해보는 것이 좋다. 야간 체험이야말로 우주의 꿈을 키우는 신비한 경험으로 가족 여행, 아이와 함께 갈만한곳으로 적극 추천한다.
예천 온천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6시 ~ 밤 8시까지이고 이용요금은 일반 5000원, 유아는 3000원이다. 물이 미끌미끌하고 노천탕이 있어 세상 좋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평소 온천욕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 온천욕을 즐겨보지 못했던 사람에게도 추천한다.
예천은 생각보다 훨씬 아름다운 곳으로 산세가 사랑스러우면서도 평화로운 곳이다. 맑은 강이 흐르니 더없이 좋다. 노천탕에 몸을 젖시면 푸른 자연과 새소리가 들린다. 세상 피곤함은 다 사라지는 곳으로 예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으로 추천한다.
선몽대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장소로 칭송받고 있는 이곳은 약 450년 역사를 가진 곳으로 선몽대, 선몽대 숲, 그 앞을 유유히 흐르는 내성천, 백사장까지 한폭의 풍경화를 보여주는 곳이다. 퇴계 이황이 이곳의 풍경에 반해 시를 지었는데 그 일부를 보면
"솔은 늙고 대는 높아서 푸른 하늘에 꽂힌 듯하고 강변에 흰 모래와 푸른 벽은 그림 그리기보다 여렵구나"라고 했다. 풍경이 얼마나 아름다우면 그림으로도 담을 수 없다고 하였을까. 선몽대의 절경을 보고 싶다면 예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으로 빠뜨리지 말자.
신라 식물원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 ~ 오후 11시까지이다. 자연의 숨소리가 가득한 신라 수목원은 식물원, 수목원이라기보다는 아주 넓은 정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이미지를 떠올리기 쉽다.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고 동물들도 있어서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경상도 지역,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좋다. 자연생태체험, 전통문화체험, 원예 체험, 음식체험 등 참 많은 체험이 마련되어 있고 무엇을 이용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단순 방문하여 커피 한 잔 마시고 오기에도 적당한 장소다.
가오실 공원
마지막 예천 가볼만한곳은 가오실 공원으로 테마공원이다. 풍경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여행지로 가오실 이라는 이름이 굉장히 아름답다.
가오실이라는 뜻은 "다섯 가지 아름다움이 있다'라는 의미로 이 일대의 풍경이 얼마나 근사한지를 보여주는 이름이다. 수변 공원을 산책하고 휴게공간에서 쉬어가는 등 풍경 하나하나가 예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