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여기가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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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여기가 정답!


강원도의 명품숲들은 9월 ~ 10월 그리고 11월 초까지 가을에 가볼만한곳으로 엄지엄지 척~ 을 부르는 국내 가을 여행지 베스트이다. 태백은 강원도에서 바다가 없고 큰 하천도 없는 지역이지만 태백산 국립공원 하나만으로도 열기가 뜨겁다.



가을이 되니 국내여행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싶고, 기차여행도 땡긴다. 코레일 기차여행을 몇 번 다녀왔더니 새 상품이 있을 때마다 연락이 온다. 은근 이런 국내여행패키지도 저렴하고 잘만 활용하면 내 차를 가지고 가는 것보다 편안하다. 강원도 여행은 기차여행으로 많이 다녀왔는데 태백은 차를 가지고 가야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는 여행지 중의 하나다.





용연동굴



태백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을 찾아보면 8월 여름에는 구와우 마을과 태백 해바라기 축제가 1위를 차지하지만 다른 계절까지 감안하면 용연동굴이 1위를 차지할 때가 많다. 용연동굴 이용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이고 겨울에는 오후 5시까지이다. 입장료는 성인 35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1500원이다. 



입구에서 포를 사고 산꼭대기로 차를 가지고 가거나 코끼리 열차를 이용해도 된다. 동굴을 둘러보는데 총 소요시간은 1시간 미만이다. 자연동굴이라 낮아서 조심해야하지만 들어가면 공간이 엄청 넓고 분수와 신기한 돌을 구경하느라 넘넘 재미있는 장소다.




황지연못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에 있는 연못인데 낙동강 발원지이다. 태백은 고도가 기본적으로 높아서 산소도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 황지연못은 역이나 터미널에서 걸어가도 10분 내외면 도착할 수 있어 뚜벅이 여행자들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태백 가볼만한곳이다.



그냥 보면 작은 연못 혹은 공원처럼 느껴지는데 이 작은 공간이 낙동강 발원지라니 매우 놀랍다. 이곳에서는 하루 5000톤의 물이 샘솟고 있다. 이 물이 흐르고 흘러 부산까지 1300리이고 결국에는 낙동강이라는 큰 강을 이룬다니, 굉장히 의미있고 생각도 깊어지는 장소다.




검룡소



한강의 발원지라는 검룡소. 태백 여행은 참 의미 깊은 장소가 많다. 낙동강의 발원지와 한강 발원지가 모두 태백에 있었다니! 편안하면서도 호젓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이곳 일대에는 폭포와 동굴도 있다. 



힐링의 명소이면서 경치가 좋아 등산도 기분이 상쾌하다. 검룡소 가는 길에는 고랭치 채소밭이 있는데 그 풍경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또한 일대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기차역, 추전역이 있으니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은 코스다.




태양의 후예 태백 세트장



일단 이곳을 태백 가볼만한곳으로 선택했다면 정보를 잘 알고 가야한다. 태백 사람들은 이곳에 볼 것이 없다고 가지 말라고 하거나 혹은 작게 조성해 놓은 공원을 가라고 한다. 이 일대가 통리기차마을인데 공원은 돌아보는데 5분도 안 걸리고 태양의 후예를 기억하기에는 넘 허접한 느낌이랄까.



촬영지 가는 길은 따로 있다. 산쪽이다. 걷다보면 우르크 태백부대 촬영지가 나온다. 가보면 실내 전시관이 있고 배우들이 사용했던 소품이 전시되어 있다. 안내소도 있고 촬영했던 건물, 탱크 같은 것도 다 있다. 사진찍기도 좋은 장소니 가볼만한 가치가 있다.




석탄 박물관



운영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이며 마지막 입장은 오후 5시에 마감한다. 월요일은 휴무다.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관람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 ~ 2시간 정도이므로 시간 계산을 잘 하고 와야한다.



여러 광석과 석탄의 역사에 대해 알아볼 수 있으며 공간도 넓고 전시도 잘 되어 있어 구경할 것들이 많은 장소다. 안에서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는데 마치 동굴이 무너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스릴도 있다. 입장료도 저렴해서 날씨와 상관없이 방문할 수 있는 태백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중의 하나이다.




매봉 풍력발전단지 - 바람의 언덕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풍력발전단지에 도착할 수 있다. 나는 원래 강원도의 이런 풍경은 강릉 안반데기만 알고 있었는데 태백에도 이런 장소가 있다고 해서 놀라웠다. 



강릉 안반데기도 멋지더니 여기도 넘나 멋지다. 여기에 심어진 배추들은 10월이면 모두 수확을 하기 때문에 바람의 언덕을 제대로 보고 싶다면 그 전에 방문해야 한다. 구와우 마을과는 차로 10분 정도 걸리므로 함께 묶어도 좋다.




귀네미 마을



이곳도 풍력 발전기를 볼 수 있는 장소이다. 매봉산 바람의 언덕 쪽으로 가도 되고 귀네미 마을로 와도 된다. 하지만 귀네미 마을은 약간 거리가 더 있다. 구와우 마을에서 풍력발전단지까지 10분이라면 여기까지는 40분 정도이다. 


1박 2일 촬영지면서 배추가 심어져 있는 시기를 잘 맞추면 바다 대신 초록 물결을 볼 수 있는 곳. 강릉 안반데기 마을의 느낌이 좋았다면 당연히 귀네미 마을도 추천한다. 지도상으로 보면 환선굴이 가까운데 거기는 삼척이다.




구문소



구문소는 강물이 산을 넘는다는 전설이 있다. 1억 5000년 전에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이 되며 국내 유일하게 산을 가로지르는 강이다.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냈던 곳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고 주위의 풍경이 워낙 빼어나 태백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서 명품이라는 칭찬을 받고 있다. 



입장료와 주차료 모두 없으며 주변은 공원처럼 잘 가꾸어져 있어 산책코스로도 좋다. 탐방로 다리도 운치있고 둘러보면 자개루도 갈 수 있다. 가을 단풍이 들면 그렇게나 예쁜 장소라하니 올 가을 여행지로 기억해두자.




태백 고생대자연사박물관



은근히 가볼만한 곳이 많은 이 도시, 고생대자연사박물관 운영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이며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으로 입장료도 저렴하다. 



위치는 위에서 소개한 구문소가 가깝기 때문에 여행코스를 짤 때 묶는 것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물론 이곳에서 구문소 자연학습장으로 통하는 길도 있다. 이곳은 46억년 전 지구를 찾아 떠나는 여행으로 무척 신비하다. 태백은 50억 년 전에는 바다였다고 한다.




상장동 벽화마을



과거 태백은 탄광 도시였다. 국내 석탄 생산량의 총 30%를 차지했을 정도. 그 역사를 담아 만든 곳이 상장동 벽화마을이다. 벽화는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2018년 처음으로 벽화마을 축제도 진행되었다. 


마을의 벽화는 주민들과 예술인들이 힘을 모아 잊혀져가는 태백의 과거를 기록하며 완성되었다.  과거와 현재를 만날 수 있는 곳, 태백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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