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가볼만한곳 서동공원
- 보물같은 삶
- 2019. 5. 27.
익산 가볼만한곳 서동공원
최근 복원이 완료된 미륵사지는 익산 가볼만한곳으로 인기가 많은데요 개인적으로 전북 가볼만한곳, 아이들과 나들이 가기 좋은 곳으로는 서동공원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제가 서동공원을 처음 알게 된 것은 벌써 15년 전입니다. 그때는 찾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느긋하고 여유롭게 주변 산책도 하고 산딸기도 따먹고 그랬었지요. 요즘은 서동공원을 찾는 이들이 많아져서 굉장히 활기찬 느낌이 드는 장소입니다.
정확한 이름은 금마서동공원이라고 하네요. 전북 주말에 가볼만한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서 주말에 늦잠도 자고 점심도 먹고 나서 아이들과 산책할만한 곳을 찾는다면 전라북도에서는 참 좋은 곳입니다. 익산 특유의 한적함, 자연, 힐링 그런 느낌이 묻어나는 곳입니다.
입장료와 주차료 모두 무료이고 공원이기 때문에 상시개방되어 있습니다. 공원 안에 작은 편의점 하나 있구요 자전거 등등 탈거리도 대여해서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아주 어린 아이들이 타는 자동차? 를 대여할 수 있어서 아이들 태우고 아빠나 엄마들이 리모콘으로 조정하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어요. 가족 나들이 장소로 그만입니다.
산책 공원 곳곳에 익산의 상징성이 묻어나는 조형물도 있고 잔디밭이나 산책로 모두 잘 만들어져 있어요. 걷기에도 좋고 아이들이 뛰어놀거나 인라인, 자전거 등을 타기에 안전한 장소입니다.
전북권에서 이런 퀄리티 있는 공원을 만나기 쉽지 않은데요 그래서 이곳을 익산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는 것입니다. 익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을 찾아 여행한다면 다소 아쉬운 공간이지만 전라북도에 사는 사람들이 가볍게 산책할만한 곳을 찾는다면 후회할만한 곳은 아니에요.
저녁에는 조명도 들어오나 봅니다.
잔디밭 보이시나요? 또한 중간중간에 정자가 잘 만들어져 있고 모두 무료입니다. 가족단위 여행자들은 텐트와 먹거리, 돗자리 등을 준비해서 하루 잘 쉬었다가는 분들도 많아요. 다만 불을 사용한다든가 과도한 조리는 안 됩니다. 집에서 간단한 먹거리를 준비해오면 그 정도는 드실 수 있어요. 잔디밭도 관리가 정말 잘 되어 있지요? 만약 경기도 권이라면 쉼터 이용료를 받을 것 같아요. 하지만 서동공원은 모두 무료입니다.
푸르고 깨끗한 잔디밭을 사이로 쉼터와 산책코스가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겨울을 제외하고 봄여름가을 모두 익산 가볼만한곳으로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진 오른쪽을 보면 귀엽게 만들어진 나무집도 보여요. 아이들 사진찍어주기에도 좋지만 광활한 잔디밭을 만난 아이들은 뛰어놀기에 정신이 없습니다.
익산 미륵사지 탑도 보이구요, 다른 조형물들도 있습니다.
사진 왼쪽을 보면 아이에게 아이용 자동차를 태운 분들도 있고 돗자리를 깔은 뒤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분들이 많았어요. 산책로도 잘 만들어져 있다는 것이 사진으로도 잘 보일 것 같네요.
서동공원은 2004년에 만들어진 조각공원이면서 전망대와 휴게공간, 산책로, 호수 등 마한시대 문화를 만날 수 있도록 꾸며놓은 곳입니다. 1990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하였다고 하니 익산시에서 얼마나 공을 들여 만들었는지 알 수 있어요.
익산 가볼만한곳 최고의 공원으로 손꼽히고 있는 곳으로 산책로를 쭉 따라서 내려가면 한반도 모양을 닮은 금마저수지도 있습니다. 수변광장, 야외무대, 분수대 등도 있어요. 여름에 낮이 길어지면 오후 늦게 방문해도 좋은데요 금마저수지에 앉아서 일몰을 보는 것도 낭만적이었습니다.
서동은 백제 무왕을 의미하는 것으로 그래서 공원 한 가운데에는 백제 무왕상도 있고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라는 조각 작품도 있습니다. 마한의 문화를 보고 유물을 볼 수 있는 마한 박물관도 있으니 이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공원 내에는 차를 가지고 들어올 수 없기 때문에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정말 좋은 익산 가볼만한곳인데요 그래서 한여름에도 자전거 하이킹이나 산책을 하는 이들이 많이 찾아옵니다.
어른들도 무언가를 대여해서 타는 사람들이 많았고 유모차, 돗자리 등 가족나들이 물건으로 보이는 것들이 무척 많아요. 공원에 많은 조각 작품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중간중간에 의자와 그들이 많아서 아무것도 준비해오지 않더라도 편의점에서 시원한 음료 하나 사서 앉아있기에도 좋습니다.
나른한 주말, 아이들과 전라북도 가볼만한곳, 익산 가볼만한곳 자연이 가득한 곳을 찾는다면 서동공원 추천드립니다. 저는 1년에 2 ~ 3번씩 가는 것 같아요. 그냥 좀 걷고 싶은데 좋은 곳 없을까 생각하면 이만한 곳이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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