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맛집 백종원 삼대천왕 : 거목전통순대국밥 순천만 갈대숲이 보고 싶어서 여행을 갔다가 저녁이 되어서야 하루 종일 굶었다는 것이 생각났다. 백종원의 삼대천왕에 나온 순천지역은 삼겹살, 치킨, 순대국밥이었고 뜨끈한 국물이 생각났기에 우리는 거목전통순대국밥을 선택했다. 처음 순천 맛집을 검색하면 보통 방송에 출연했던 집들 위주로 뜨는 것 같기는 하다. 백종원의 삼대천왕은 이제 방송을 하지 않기 때문에 초반 방송되었을 때만해도 줄서서 먹었지만 지금은 그렇게까지 대기줄이 길지는 않다. 지금은 수요미식회나 전지적참견시점, 생생정보통? 뭐 그런 곳에 나온 맛집들이 유명한 것 같다. 주변에 버스터미널하고 역이 있어서 손님이 많아 줄을 서서 먹고 가야 한다는 리뷰를 보았지만 기다렸다가라도 먹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광치기해변 : 제주도 일출명소 광치기 해변과 성산일출봉 제주도 여행,아침을 광치기 해변에서 시작했다.아니 새벽이라고 해야 맞겠다. 전날 산지 등대에서 제주도 일몰 사진을 찍고저녁을 먹고 게스트하우스에 들어간 시간이밤 11시.수다를 떨다 2시쯤 잠들어 새벽 4시에 일어난 우리 어둠은 금세 걷힌다.일출 시간보다 한 시간 30분이나 일찍 도착해주변이 어두웠을 때,우리를 조금 더 자게 내버려 두지 이렇게 일찍 올 필요가 있었느냐되물었지만 해가 뜨기 전에 그 풍경이 아름다운 것이일출의 묘미라 하신다. 우와, 제주도의 새벽이 이렇게 아름다웠던가.물론 일출 사진을 찍으러 다녀본 적이 없었기에그동안 새벽의 풍경을 알지 못했었다. 이번 제주도 여행은 제주도 한달살기를 하러 가셨다가 푹 반하셔서 아예 ..
진주 가볼만한곳 : 이색적인 공간 인사동 골동품거리경남 비가 올 때 가볼만한 곳으로도 추천해주고 싶은 곳 인도는 신기한 물건들로 가득 차 있었다. 과거의 기억이 사라졌다면 이곳에는 추억이 남겨져있다. 진주 여행을 온 날, 오전에는 비가 많이 쏟아져 꽃골 아트갤러리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진주에 사는 지인께 비 올 때 진주 가볼만한곳을 추천해달라고 도움을 청했다. 그리고 진주성 바로 아래에 있는 인사동 골동품 거리를 추천 받았다. 고요하고 아늑한 멋이 있으면서, 또 진주성 바로 아래에 있어 경남 가볼만한곳으로 좋은 곳이나 덜 알려져 있어 안타까웠던 인사동 골동품 거리. 비 오는 날 분위기와 잘 어울렸던 이 거리를 진주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해본다. 살아있는 거리의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인사동 골동품 거리. 이곳의 ..
진주찜닭 아주 맛있었던 진주통닭 진주 맛집 현지인 추천 : 진주통닭 진주 여행을 할 때 도움을 주신 지인이 진주 가볼만한곳 코스 짜주시면서 맛집도 하나 추천해주셨다. 진주 사시는 분이 추천해주시는 거라 믿고 찾아간 진주 현지인 맛집이라는 진주 통닭. 사실 여기는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나온 곳이기도 하지만 그전부터 현지인들이 찾아가던 진짜 맛집이라고 했다. 지인은 진주 토박이면서 공무원 생활을 하고 계셨는데 친구들 모임이나 회식으로도 자주 가신다고 그러셨다. 여기가 원래는 전 국가대표 축구팀 조광래 감독의 집이었다고 한다. 사진이 왜 걸려있는지 궁금해서 직원분께 여쭈어 보았더니 지금 진주통닭을 운영하고 있는 분이 조광래 감독의 형수님이라고 하신다. 점심시간에 딱 맞춰서 찾아갔는데 다행스럽게 줄은 서지 않았..
평창 메밀꽃축제 : 평창 효석문화제 2018년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는 평창 효석 문화제 평창 메밀꽃 축제 기간이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주차요금만 차종에 따라 내면 된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지인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일대에서 펼쳐지는 평창 효석문화제는 작가 이효석의 문학작품을 기리는 동시에 메밀꽃밭을 거닐어볼 수 있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메밀꽃 축제, 그 낭만을 제대로 즐기려면 이효석 작가에 대해 먼저 알고 가는 것이 좋다. 한눈에 보이는 봉평 효석문화마을 높은 산자락에 위치한 이효석 문학관은 주차장에서 문학관까지 오르막길이라 조금 힘들었지만 풍경은 매우 좋았다. 문학관답게 책을 이용한 조형들이 많아 여행자들이 사진 찍기도 좋다. 내가 그동안 방문해본 문학관 중에서 가장 반듯한 느낌이 들었다..